2001년 상승기에는 종합주가지수가 468.76에서 704.50으로 50.3%가 오르기까지 56일 걸린 반면 2003년에는 512.24에서 767.46으로 49.0%가 오르는 데 120일 걸렸다.
그러나 두 시기 모두 지수가 50%가량 상승한 뒤 9% 안팎의 조정을 거쳤고 전기가스 및 통신업의 지수 상승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훨씬 미치지 못한 점 등이 비슷한 양상이라는 설명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달 9∼29일 9.3%의 조정을 거쳐 현재 재상승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증권거래소는 전망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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