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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31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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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풀무원은 자체 공익기금인 ‘지구사랑기금’ 1억44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일괄 기부했다. 또 내년 1월 풀무원의 주부사원들이 모금한 3600만원과 풀무원 임직원이 모금한 이웃사랑기금 2000만원도 아름다운재단측에 건넬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풀무원의 기부금으로 ‘풀무원 푸른 세상을 여는 기금’을 조성해 결식아동과 아동복지시설의 식사 지원과 생태 교육 등에 쓸 계획이다. 또 아동복지시설에 채소밭과 우리꽃 군락지 등 생태공원을 짓는 ‘생명의 하늘정원’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매년 약정을 맺어 기부금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서 얻은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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