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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7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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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본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업들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2002년 말 현재 500대 기업의 본사 소재지는 서울이 353개로 가장 많고 경기 45개, 인천 10개 등이었다.
상위 100개 기업 중에서는 서울 78개, 경기 11개, 인천 3개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886조9000억원으로 전년(815조5468억원)보다 8%가량 늘어났으며 매출 가운데 76.6%는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이 벌어들였다. 또 경기와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이 각각 12.6%와 2% 등의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500대 기업 1개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조7738억원으로 경기 지역이 2조4879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1조9249억원, 울산 1조5282억원 등의 순이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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