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펀드판매 전문인制 도입 위탁교육 실시

  • 입력 2003년 8월 3일 17시 52분


외환은행은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를 팔 때 고객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드 판매 전문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상품상담사와 펀드컨설턴트 등의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펀드를 팔 수 있도록 제한키로 하고 올 상반기에 위탁교육을 통해 433명의 소요 인력을 확보했다는 것.

외환은행은 “판매자 실명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판매가 사라지고 고객과의 분쟁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문 판매인들에게는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된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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