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 상반기 매출 164% 증가

  • 입력 2003년 7월 18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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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기 제조업체인 세원텔레콤은 올해 상반기(1∼6월) 318만대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판매가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337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8% 증가했으며 수출액도 50% 늘어난 2억4351만달러(약 2800억원)로 집계됐다.세원텔레콤측은 “1·4분기(1∼3월)에 2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수출실적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 매출목표 6917억원(수출 5688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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