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내→휴대전화 요금 내달 5.2% 인하

  • 입력 2003년 6월 27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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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KT 시내전화로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 때(LM) 내는 요금이 5.2% 내린다. 또 연말까지 KT 시내전화 가입자에게는 매달 6분간 LM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요금 조정안을 마련해 20일 통신요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재경부 협의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M 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10초당 통화료는 △주간(오전 6시∼오후 6시)은 15.63원에서 14.83원 △야간(오후 6시∼자정)은 14.81원에서 14원 △심야(자정∼오전 6시)는 13.99원에서 13.2원으로 내린다.

정통부는 이번 요금 조정으로 가입자 1인당 LM요금 부담액이 연간 4752원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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