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70선 돌파…16P 올라 674로 연중 최고치

입력 2003-06-17 18:32수정 2009-10-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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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6개월 만에 67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16일)에 비해 16.84포인트(2.56%) 오른 674.66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12월 23일(691.38)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61포인트(1.22%) 오른 50.63에 거래를 마쳐 작년 12월 20일(51.76) 이후 가장 높았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전날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2% 남짓 오르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연중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외국인투자자는 거래소에서 2871억원어치, 코스닥에서 8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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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 요소였던 SK글로벌이 채권단의 결정으로 경영정상화의 길을 밟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좋아졌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93.17엔(2.19%) 오른 9,033.0엔에 마감돼 작년 12월 4일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회복했다.

대만 자취안지수(1.65%)와 홍콩 항셍지수(1.46%)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3원 떨어진 1184.0원에 마감돼 2월 7일(1183.8원) 이후 4개월 만에 1180원대로 떨어졌다.

채권시장에서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오른 연3.98%로 3%대를 유지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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