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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14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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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한국법인은 일본에서 들여온 휴대전화 배터리 부품이 4월 말 부산항에 도착했지만 반출 시기를 가늠할 수 없어 난감해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지금까지 친노조 성향을 보여 온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노동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관련해 이 신문은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는 철도노조의 파업과 두산중공업의 노사분규에서는 정부가 사측의 양보를 요구했지만 이번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강조해 과도한 노동운동에 부정적인 자세를 취한 점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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