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신한지주 사장 최영휘씨·은행장에 신상훈씨

  • 입력 2003년 3월 25일 18시 07분


코멘트
신한금융지주는 나응찬(羅應燦) 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신한지주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휘(崔永輝·58) 부사장을,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 후임으로 신상훈(申相勳·55) 신한지주 상무를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영휘 신한지주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굿모닝증권과 조흥은행 인수를 진두지휘해 왔으며 경기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 후보는 신한지주 상무로 재무, 자회사관리 부문을 맡아 왔다. 신 후보는 군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최 내정자와 신 후보는 28일과 31일 신한은행과 신한지주 주주총회에서 각각 공식 선임된다.

한편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 부회장 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