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반등의 폭과 거래대금이 적어 오름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도 4일째 순매도해 갈길 바쁜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1.46%) 오른 591.86에 마감했다. 최근 9일 동안 65.34포인트(10.1%)나 떨어진 데 대한 반발매수에 따른 것이다.
코스닥종합지수는 0.87포인트(2.05%) 상승한 43.39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동안 6.33포인트(13.0%)나 폭락한 데 따른 반등이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거래대금은 거래소가 1조5000억원, 코스닥이 6000억원을 밑돌았다. 특히 코스닥 거래대금은 10일째 1조원을 밑돌았으며 작년 10월 10일(5469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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