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건설 사업자에 토공-현대아산 승인

  • 입력 2002년 12월 30일 18시 25분


정부는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이 개성공단 건설을 주도할 남북 경제분야 협력사업자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승인된 협력사업은 개성공업지구 공장지역 1단계 조성사업으로 북측으로부터 토지를 50년간 임차해 공장구역으로 건설하고 국내외 기업에 이를 분양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북측 사업주체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삼천리총회사 등이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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