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차 동시분양 일정 당겨

  • 입력 2002년 11월 29일 14시 40분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일정이 당초보다 하루씩 앞당겨진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동시분양 청약 접수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무주택자 우선공급 청약은 4일, 서울지역 1순위자와 인천·경기도 무주택자는 5일, 인천·경기도 1순위자는 6일 청약해야 한다. 또 9일엔 서울과 인천·경기도 2순위, 10일에는 서울과 인천·경기도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청약 일정이 앞당겨진 이유는 12월에 대통령선거와 크리스마스 등 공휴일이 중간중간 끼어 있기 때문. 당초 계획대로 청약을 진행하면 건설회사들이 올해 안에 계약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일정을 조정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 계약은 26∼30일 실시된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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