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싼타페 제작결함 리콜

현대자동차의 트라제XG(디젤)와 싼타페(디젤)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된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 연료를 정화하고 외부에서 물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수분분리기 하단부에 부착된 수분감지센서가 지나치게 꽉 조여져서 깨지는 일이 발생한 때문.

리콜 대상은 올 2월20일부터 7월26일까지 생산된 트라제XG 1만3746대와 올 7월 24∼26일 생산된 싼타페 561대이다.

22일부터 1년 동안 현대차 전국 애프터서비스사업소와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080-600-6000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