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9-22 18:442002년 9월 2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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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97년 3조3000억원이던 국세 결손처리액이 4년 만인 지난해 5조6000억원으로 71.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세금을 걷기로 계획했지만 못 걷은 세금의 비중이 9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평균 5.5%”라며 “이는 같은 기간 시중은행이 대출해준 뒤 채권회수를 포기한 대손상각액 비중(2.6%)보다 배가량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