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라운지]김재철무역협회장 홍콩 출국 외

김재철무역협회장(동원그룹회장)은 2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9차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홍콩 무역발전국(HKTDC) 피터 우 회장 등과 만나 양국간 IT 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코 유상부 회장은 지난달 30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베트남 응웬턴중 수석 부총리를 만나 양국의 철강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양국간 철강산업을 함께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협력기본 의향서에 서명하고 포스코와 베트남철강공사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대 공대 기술정책대학원에서 올 2학기에도 강의에 나선다.

과목은 1학기와 같은 ‘산업기술정책론’. 4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간씩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김동진 사장은 1일 인도와 미국 출장길에서 귀국했다. 미국 앨라배마에 짓고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신축현장에 들러 완공현황을 점검한 뒤 미국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재점검했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지난달 28일 방한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 발전상을 소개했다. 리블린 장관은 이날 SK텔레콤의 경기 성남시 분당 홍보관에 들러 첨단 IT 기기들을 둘러봤다.

김홍경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옌볜(延邊)을 방문해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창립 50주년 경축행사’ 및 ‘제3회 중국 두만강지구 국제투자무역 상담회’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행사 참석 뒤 옌지(延吉)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 도매센터를 둘러보고 옌볜 자치주 시장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