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특집]뜨거운 여름 '선글라스 멋내기'

  • 입력 2002년 7월 3일 16시 29분


뜨거운 여름, 화사한 색조와 멋진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보자.

선글라스는 멋을 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먼지 섞인 바람까지 막아주는 유용한 여름 상품이다.

7월 들어 각 백화점은 다양한 선글라스를 저가에 판매하는 기획 행사를 갖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5∼11일 ‘명품 선글라스 10만원대 기획전’을 연다. 베르사체 에트로 15만원, DKNY 펜디 18만원. 신세계 미아점도 5∼21일 유명 선글라스 기획전을 열고 베르사체 뿔테(15만∼17만원), 캘빈클라인 뿔테(18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뿔테(15만원), 휠라 뿔테(12만원), 제니 뿔테(15만원), DKNY 반무테(18만원)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1일까지 패션관 1층에서 페레가모 휴고보스 캘빈클라인 CK 펜디 에트로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세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본점과 천호점 신촌점에서는 21일까지 명품 선글라스 여름 기획전을 연다. 아르마니 펜디 베르사체 등을 15만∼18만원에 판매 중.

뉴코아 평촌점도 10일까지 명품 선글라스 기획전을 연다. 캘빈클라인 베르사체 트루사르디가 15만원, DKNY 18만원, 레노마 8만5000원. 미도파백화점에서는 5∼23일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DKNY를 10만원, 펜디를 12만원에 판매한다.

룩옵틱스 임은숙 홍보팀장은 “올해에는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무테, 혹은 반무테 선글라스에 밝은 색 컬러 렌즈나 렌즈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색이 엷어지는 투 톤(two tone) 컬러 렌즈가 유행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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