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제공항 출국관리 전산화…데이콤 운영시스템 공급

  • 입력 2002년 6월 9일 21시 11분


9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한 여성이 플라스틱합성재질(PVC)로 만들어진 신 공항이용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데이콤
9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한 여성이 플라스틱합성재질(PVC)로 만들어진 신 공항이용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데이콤
제주 김해 등 6개 지방 국제공항의 출국자 관리시스템이 완전 전산화된다.

데이콤은 10일부터 국내 6개 국제공항에 신(新)공항이용권 운영시스템을 제공해 공항이용권을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 시스템이 도입되는 공항은 제주 김해 대구 광주 청주 양양 국제공항이다. 신 공항이용권 운영시스템은 데이콤이 작년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하고 있는 공항이용자 관리 시스템. 이를 도입한 지방국제공항은 1일 출국자수, 공항수익 등 공항실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출국자들은 종전의 종이로 된 공항이용권 대신 플라스틱합성재질인 PVC 공항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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