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도 상대방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것으로 현행 최고급 사양인 26만컬러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가 장착됐으며 40화음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비동기방식 IMT-2000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내년 초부터 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 조병덕 전무는 “차량으로 이동할 때 기지국이 바뀌어도 동화상이 끊기지 않아 자연스러운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