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올해 120억 달러 수주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고위급 수주단 5개팀을 아프리카 중동등에 보내고 시장조사단 7개팀도 중국 발칸 등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플랜트수출협의회 산하에 플랜트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해 업체간 제휴를 확대하고 과당경쟁을 지양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할 경우 수주에 실패하더라도 입찰비용의 50%를 수출보험공사의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공동 수주에 대해서는 수출보험료율 인하 등 인센티브도 검토중이다. 무역의 날 행사 ‘수출의 탑’에 해외플랜트 분야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