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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5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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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회사와 한빛은행은 25일 ‘우리신용카드(가칭)’로 넘길 한빛은행 신용카드 사업부문 가격을 6000억원에 합의했으며 26일 이사회에서 승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신용카드는 한빛은행 회원 370만명과 평화은행 회원 97만여명을 합해 회원수가 467만여명에 이르고 자산 규모는 4조7000억원 정도가 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우리금융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의 기능 재편이 이뤄지면 우리신용카드의 자산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신용카드 대표로는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과 이충완 한빛은행 카드부문상무가 유력시되고 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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