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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6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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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로비를 이용한 자선 파티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사례. 스타 타워측은 “기존의 일반적인 파티 장소에서 벗어나 자선 파티 참가자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파티라는 형식을 빌려 새로 인수한 건물의 장점을 적극 알림으로써 건물의 상품 가치를 높이는 론스타 특유의 ‘부동산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스타 타워는 티켓 판매로 얻는 수익금 전액을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보육원인 ‘섬김의 집’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시온 찬양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BMW, 헬레나 루빈스타인, 리츠 칼튼 호텔, 호텔 신라, 웨스틴 조선 호텔, 한미은행 등이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