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닐슨한국지사, 첫 여성임원 나왔다

  • 입력 2001년 12월 11일 18시 36분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의 한국지사에서 최초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AC닐슨코리아(대표 권오휴·權五烋)는 신은희(愼恩熹·37) 소매점 조사 클라이언트 서비스 부장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 이사가 마케팅조사와 소매유통조사부문에서 탁월한 조직관리와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신 이사는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심리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지 연구원과 대학강사를 거쳤다. 95년 AC닐슨 코리아에 입사해 국내외 마케팅조사팀장으로 일했으며 2년 전부터 소매점 조사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맡아 왔다.

AC닐슨은 세계 최대의 종합시장 조사회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3개국 등 40여개국에서 미디어 측정조사 및 시장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80년에 진출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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