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화장품]핑크 립글로스 따뜻하게 '엘리자베스 아덴'

눈과 크리스마스, 파티의 계절이다.

파티에서 돋보일 수는 없을까…. 엘리자베스 아덴은 얼굴이나 신체 한 부분을 강조하는 ‘포인트 화장’을 권했다. 여기에다 얼굴을 반짝이도록 하는 ‘펄 메이크업’으로 화사함을 더해준다.

포인트는 눈과 입술에서 시작한다.

입술에 포인트를 두려면 ‘홀리데이 키세스 립글로스’(4만원)가 좋다. 엘리자베스 아덴이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선보인 상품이다. 오렌지 브라운 보라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는 화사하게 반짝이는 펄과 어울려 표정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4가지 립글로스가 예쁘게 포장돼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좋다.

눈은 ‘스모키 아이’스타일로 강조해보면 어떨까. 약간 그을린 듯한 눈화장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진한 와인색 ‘싱글 47 플럼 스모크’나 회색과 보랏빛이 감도는 ‘싱글 36 실버 스모크’(1만3000원) 등 보라색 계통의 섀도를 사용한다. 보라색은 푸른 색에 비해 따뜻한 느낌으로 여성미를 돋보이게 만든다. 스모키 아이드 파우더 펜슬(1만원)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고르게 그려준다. 투 브러쉬 마스카라로 불륨있는 속눈썹을 연출한다.

파티 화장에서 피부 색상 조절은 너무나 중요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선 흰색 계통의 메이크업 베이스인 ‘언더 메이크업 프라이머’(30㎖ 4만원)로 피부 색상을 조절한다. 이는 눈 코 등 다른 부분 화장을 돋보이게 만드는 기초다. 파운데이션은 ‘레디언트 모이스처’(3만8000원)를 사용하고 ‘프로리스 피니시 루스 파우더’(3만2000원)로 마무리해 준다.

<이은우기자>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