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배(金城培) 재경부 국제금융국 외환제도과장은 “외환위기 당시 714.6%나 됐던 단기외채비율이 크게 낮아진데다 외환보유액 대비 유동외채(단기외채+1년내 만기도래 장기외채)비율도 60.2%로 최저 수준이어서 단기적인 대외지급능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6월말 현재 총외채(총대외지불부담)는 전달에 비해 17억달러가 줄어든 1270억달러로 작년 8월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단기외채는 전달보다 18억달러 줄어든 411억달러, 장기외채는 3000만달러 늘어난 859억달러였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