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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1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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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상률(韓相律) 소득세과장은 “지난해 종합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이 가는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해 문제점에 대해 개별통지했다”며 “이들이 올해에도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을 경우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업종은 의료업이 7200명(치과 2400명, 한의원 2000명, 성형외과 400명, 기타의원 2400명)으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 5400명 △변호사 등 서비스업 3600명 △음식 숙박업 3500명 △부동산임대업 3100명 △학원 2400명 △제조업 1800명 △운수 창고업 300명 △건설업 100명 △기타업종 100명 등이다.
<이병기기자>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