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에서 11인승 스타렉스를 운전하고 고향인 대구를 가는 태영준씨는 전용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함께 갈 사람을 카풀피이(www.carpool.pe.kr)를 통해 모집 중이다.
25일 충북 옥천에서 귀경할 예정인 김혜연씨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이 사이트를 통해 승용차를 태워줄 사람을 찾고 있다.
또 ‘www.carpool.co.kr’ ‘poolline.co.kr’ 등의 카풀전문사이트나 각종 포털 커뮤니티사이트 등에서도 카풀 관련 정보교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민문화발전모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카풀행사를 벌이기로 하고 차량제공자와 이용자들의 전화신청(02―554―3248∼9)을 받고 있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