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LG 전자,세계최대 고화질 LCD-TV개발

  • 입력 2000년 12월 27일 18시 45분


LG전자는 고선명(HD) 화질을 보여주는 29인치 와이드 디지털 LCD(액정표시장치) TV(사진)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 1200만원대 가격으로 시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TV는 LCD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의 디지털 TV로 지금까지는 일본 샤프가 개발한 28인치짜리가 최대였다. 이 제품은 동급 브라운관 TV에 비해 두께가 8분의 1인 6.5㎝, 무게가 절반인 30㎏에 불과한데다 소비전력도 2배씩 개선돼 벽걸이용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 LCD TV시장 규모는 내년 50만대, 2003년에는 25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10인치대와 30인치대의 제품 2, 3개 모델을 추가로 개발해 세계시장에서 선두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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