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값 내달 10만∼35만원 올라

입력 2000-09-27 18:23수정 2009-09-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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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일부 자동차 판매가격이 오른다. 자동차 업계는 27일 다음달부터 판매되는 차량에 배기가스를 최대 30%까지 줄여주는 신형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EF쏘나타 10만∼15만원 △그랜저XG 2.0, 2.5 10만원 △다이너스티 20만원△갤로퍼 16만∼20만원 △싼타모 20만∼35만원 △그레이스 16만∼20만원 등으로 대당 인상폭을 확정했다. 대형상용차의 경우 엔진을 자연흡기식에서 터보 인터쿨러엔진으로 변경하고 각종 신기술을 적용한 파워텍엔진을 적용함에 따라 600만∼750만원을 올릴 계획이다. 중형상용차의 인상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 디젤 30만원 △포텐샤 15만원 △엔터프라이즈 20만원 등을 인상한다. 경차 비스토는 12월 연식변경과 함께 10만원 가량을 올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도 일부 차종의 가격 인상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해 가격이 오르지 않는 차종은 △현대의 아반떼 XD 싼타페 트라제 그랜저XG 3.0 △기아의 리오 스펙트라 옵티마 스포티지 △대우의 누비라 마티즈 등이다.

<정영태기자>ebizwi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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