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통합 메시징(UMS) 서비스 실시

데이콤(대표 정규석·丁奎錫· www.dacom.net)은 가입자별 고유번호로 직접 접속할 수 있는 통합메시징(UMS) 서비스 ‘데이콤 UMS 0303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UMS는 유무선 전화망과 인터넷망을 결합해 가입자의 전화 팩스 PC 등 단말기 종류와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음성 팩스 E메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서비스. 데이콤의 0303 서비스는 대표번호로 접속한 뒤 다시 회원번호를 입력하는 기존 UMS 서비스와 달리 개인별 UMS 고유번호로 직접 접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E메일 팩스 음성메시지가 도착하면 PCS(016, 018, 019) 및 013 무선 단말기에 바로 수신 여부를 알려줘 메시지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이용은 UMS 인터넷 홈페이지(ums.telecity.co.kr)에 접속, ID를 부여받으면 된다. 분당 이용료는 50원.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