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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7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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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포드의 폴 드렌코 아시아태평양담당이사는 지난주 방한, 채권단 등을 방문하고 입찰 참여 의사를 재확인했다. 포드는 대우자동차 실사단을 국내에 체류시키며 서류 검토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르노는 이번 주 수석부사장급 최고경영진이 방한, 삼성측과 접촉에 나선다.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국내에서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는 르노측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인수가격에 대한 상호 이견을 조정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는 이달 말 실사를 끝내고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홍중기자> 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