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2100억원어치 ABS 27일 발행키로

  • 입력 2000년 1월 24일 19시 10분


대한주택공사는 서민용 임대주택 재원 확보를 위해 투신사 보험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 2100억원 어치를 27일 발행키로 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과 현대투자신탁증권이며 최소 판매단위는 100억원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임대아파트 2만9800여가구를 담보로 발행되는 이번 ABS는 만기 4년 짜리와 5년 짜리, 두 가지며 금리는 5년 짜리일 경우 ‘국고채+1%’ 수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지난해에도 44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던 주공은 이번 발행분까지 포함, 확보되는 자금으로 2만300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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