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모과와 유자는 전통적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꿀에 잰 유자차를 ㎏당 4050원에 판다.
도라지는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무와 매실도 기침과 해열에 좋다. 도라지 690원(100g), 꿀매실차(1㎏) 5600원.
은행을 하루 15개 정도 참기름에 볶아먹으면 기침에 좋다고 한다. 은행은 독 성분이 있어 15개 이상은 금물. 1980원(100g).
배와 꿀을 섞어 중탕을 해서 먹으면 목 감기에 효과가 있다. 동서아카시아 벌꿀 8200원(600g), 신고 배는 2개 3980원.
이밖에 생강 마늘 파는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고 콩나물은 몸이 오슬오슬 추울 때 좋다. 가격은 E마트 분당점 기준.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