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 아파트 상표명 '래미안' 적용

  • 입력 2000년 1월 10일 19시 48분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새로운 상표명 ‘래미안’을 적용키로 하고 2003년까지 전국 10만 가구의 삼성 아파트 정보를 인터넷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 빌리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래미안은 프랑스어로 ‘내 것’ 또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과 ‘미래지향적(來)이고 아름답고(美) 안전함(安)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 삼성물산은 또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재개발 및 재건축 업무의 특화 △인터넷 종합서비스 △주택관리 △주택 개보수 사업 분야를 특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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