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실업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3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99년 1년동안 창업된 신규벤처기업은 3000여개로 기업당 평균 35명씩 모두 10만5000명 가량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수는 연초의 2000개에서 5000여개로, 총고용인원은 18만8000여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1∼11월 창업한 2800개 벤처기업의 업종은 △전기전자반도체가 22% △정보통신 멀티미디어가 15%로 나타났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