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파이낸스는 8일 삼부벤처캐피탈 케피탈코리아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국내 헤지펀드 1호인 설정규모 3000억원의 ‘삼부골드러시 스폿펀드’를 이달부터 이달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식과 채권뿐아니라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부동산, 벤처기업, 외환투기 등 수익이 날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모두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투자기간이 1년인 폐쇄형으로 중도에 돈을 찾을 수없으며 목표수익률은 연 30%. 개인투자자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삼부파이낸스는 헤지펀드 운용을 위해 미국 클레멘테 글로벌 그로스펀드(CGG)투자책임자로 97, 98년 전미 1위 펀드수익률을 기록한 조영제 박사를 투자책임자로 영입했다. 02―538―9500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