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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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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관은 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저금리와 저임금, 구조조정에 따른 경영여건개선 등이 증시호전의 근거가 되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도 저물가 저금리 정책기조를 견지해 나가겠다”며 주가상승론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는 현대주가조작사건과 관련, “바이코리아펀드가 많은 자금을 모집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금 중 일부인 2000억∼3000억원을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쓴 것이 문제”라며 “이 사건은 현대그룹 전체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