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 "失期株 과실 찾아가세요"…37만주-현금 81억

  • 입력 1999년 8월 20일 18시 47분


증권예탁원은 20일 현재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 과실이 주식 37만주와 현금 81억원에 달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이를 찾아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실기주 과실이란 주주가 증권예탁원에 예탁된 주식현물(주권)을 찾아간 뒤 발생한 배당금이나 배당주식, 무상증자주식, 단주대금 등을 말하며 증권예탁원이 대신 보관하고 있다. 보통 주주가 주권을 장외에서 팔거나 은행대출 때 담보로 제공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 발생하는데 거래 증권사 본점에 실기주 과실이 있는지 확인한 뒤 반환을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문의 각 증권사 본점 및 증권예탁원 고객상담실 02―785―2333∼4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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