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등 24개 금융기관 國債전문딜러로 선정돼

  • 입력 1999년 7월 22일 18시 12분


국민은행 등 24개 금융기관이 국채전문딜러로 지정돼 다른 금융기관들에 비해 대외적으로 높은 신인도를 얻게 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2일 “이번에 지정된 24개 금융기관 외에도 앞으로 6,7개 금융기관을 예비국채전문딜러로 지정, 1년간의 국채유통 및 인수실적 등을 평가해 전문딜러로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채전문딜러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은행권의 국민 산업 신한 외환 주택 기업 평화 하나 한빛 씨티 파리국립은행과 농협 △제2금융권의 교보 굿모닝 동양 대신 대우 대유리젠트 삼성 신한 LG 한화 현대증권과 동양종금 등이다.

전문딜러들은 앞으로 국채 발행물량의 80%가 배정되는 비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나머지 20%가 배정되는 경쟁입찰에서도 일반인의 입찰을 대행하게 된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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