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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16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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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장관은 “재벌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채권은행이 구조조정 실적을 매달 점검하고 있는 만큼 연내에 구조조정 계획이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무장관회의에서 서머스 장관지명자는 미국경제의 하강 위험성이 아시아 각국의 경기회복에 저해요소가 될지 모른다면서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말했다.
〈랑카위(말레이시아)〓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