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공보수석, 『대우-현대 워크아웃 당장은 없다』

  • 입력 1999년 4월 19일 07시 31분


박지원(朴智元)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18일 “근간 대우와 현대에 워크아웃, 금융제재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당장 제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석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우와 현대가 자구노력을 하고 있고 국제신인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자구노력과 함께 빅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석은 특히 “반도체 자동차 빅딜문제가 잘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금주중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자구노력 등 필요한 조치가 진행되면 정재계 간담회는 다음주중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