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충북銀 원칙대로 처리하겠다』

  • 입력 1999년 1월 27일 19시 07분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충북은행 유상증자시한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자민련의 발표와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원칙대로 충북은행 문제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재(金暎才)금감위대변인은 “충북은행 문제로 시간을 끄는 자체가 충북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좋지 않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시각”이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28,29일로 예정된 충북은행의 증자납입결과를 지켜본뒤 이 은행에 대한 처리방향(퇴출 합병)을 결정하기로 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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