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13 19:061998년 12월 13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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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경기침체로 생산시설의 가동률이 낮아져 유휴설비가 크게 늘어난데다 금융기관도 담보로 잡고 있는 설비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휴설비 수출을 위해 연간 1조2천억원의 무역금융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이에 따라 한은으로부터 저리 자금을 지원받아 유휴설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설비매입 및 수리에 필요한 자금을 수출계약서 금액 범위내에서 수출대금 회수시까지 대출해주게 된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