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주택보증주식회사 설립 합의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이정무(李廷武)건설교통부장관은 7일 국회귀빈식당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주택건설업체의 부도시 입주예정자의 보증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출자하는 한국주택보증주식회사(가칭)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번 정기국회 법안통과 후 내년 3월경 출범하는 한국주택보증주식회사는 주택사업공제조합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해 향후 주택관련 보증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출자 2천억원, 기존 조합에 대한 융자금 출자전환 3천억원 등 총 5천억원을 정부가 출자해 설립되는 주택보증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1천억원을 융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