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가산금리, 3개월만에 年 4%대로 하락

입력 1998-11-05 19:17수정 2009-09-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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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가 3개월만에 다시 4%대로 하락(가격 상승)했다.

재정경제부는 10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가 4일 현재 미재무부채권(TB) 금리기준으로 4.95%를 기록, 8월 7일 이후 3개월만에 4%대로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5년 만기 외평채가산금리도 8월31일 9.75%까지 상승했으나 4일에는 5.05%까지 떨어져 조만간 4%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가산금리는 8월31일 러시아 금융위기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을 치면서 한때 10%까지 올랐으나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브라질 구제금융지원 결정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 국제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경부 관계자는 “내년도 미국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국제자본이 경제구조조정을 어느 정도 끝낸 아시아 등 신흥시장 쪽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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