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朴총재에 『기업 구조조정 책임지고 맡아라』

입력 1998-09-10 19:29수정 2009-09-2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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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박태준(朴泰俊)자민련 총재는 10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금융구조조정은 이달말, 대기업 구조조정은 연말까지 종료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박총재가 책임지고 재계와 접촉해 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금융 및 대기업 구조조정이 완료돼야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므로 신속하고 철저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대기업과 합의한 5대과제 중 주력사업 중심의 기업재편 문제가 아직 부족하고 소홀한 점이 많다고 지적, 박총재가 책임지고 재계와 접촉하며 관련 장관들도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또 북한 인공위성 발사논란과 관련, 침착하게 대처하며 철저한 안보를 바탕으로 화해와 협력을 추구한다는 기본입장에 따라 금강산 관광사업을 계속 허용키로 합의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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