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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25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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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차 동시분양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 구분없이 같은날 청약신청이 가능해져 1일에는 1순위자, 2일에는 2순위자, 3일에는 3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채권입찰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 입지 분석
▼신도림동 대림〓종근당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16개동 1천2백42가구 규모.
인근 삼영화학 기아특수강 공장이 모두 이전하고 아파트를 건립중이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과 가깝고 애경 롯데 경방필백화점이 근처에 있다.
▼가락동 쌍용〓송파가락연합 조합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으로 건립되는 4백92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77가구.
남부순환로가 옆으로 지나간다. 주변이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가락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오금동 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오금역까지 도보로 5분거리.
▼묵동 세방〓신내택지개발지구 옆에 붙어있는 이 아파트는 봉화산밑에 위치해 너른 녹지 공간을 끼고 있다.
주변에 서울여대 태릉중고교가 있다.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
단지 규모는 작지만 택지개발지구의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북부권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고척동 양우〓황실, 건영아파트가 1동(1백7가구)으로 함께 재건축된다.
고척동길과 강서로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중 분양가가 가장 싸다.
▼공릉동 우방〓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군인공제회가 시행자다.
노원길 화랑로와 북부도시고속화도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연결이 쉽다.
◇청약 전략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로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금 사정에 여유가 있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아파트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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