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코스모스플라자 또 유찰

  • 입력 1998년 8월 15일 09시 26분


서울 명동 한복판 코스모스플라자(구 코스모스백화점)의 경매가 또 유찰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스플라자 최대 전세보증금 채권자인 제일은행과 신한은행은 1천2백73명의 임차인과 공동으로 13일 6차경매에 참여했으나 경매가 유찰되면서 경매가격이 감정평가액 1천1백31억원의 26%에 불과한 3백억원으로 떨어졌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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