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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5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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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이날 장회장의 비자금 사용처를 파악하기 위해 특수부 김회재(金會在)검사를 중수부 계좌추적팀에 파견, 대검과 함께 장회장 등의 계좌를 추적 중이다.
검찰은 장회장이 주식매각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 7백억원 대부분을 회사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출내용이 불분명한데다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의혹이 짙어 장회장과 친인척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