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재벌기업 하든 안하든 책임경영땐 상관안해』

  • 입력 1998년 6월 1일 20시 10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경제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흑자내는 기업을 하라는 것”이라며 “재벌을 하든 안하든 그것은 기업의 자유”라고말했다.

김대통령은 내외경제신문 창간25주년 기념회견에서 “기업구조조정은 재벌해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재무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확보, 상호지급보증 금지, 우량업종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등을 충실히 지키면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