５개 공기업 年內 추가 민영화…내달까지 구체안 마련

올 하반기부터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한석탄공사 국정교과서 남해화학 등 5개 공기업이 추가로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공개 매각된다.

이에 따라 이미 공개매각이 확정된 담배인삼공사 포항제철 한국중공업 한국통신 등 4개 기업을 포함, 9개 공기업이 연내에 민영화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1일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이번주중 한국전력 등 9개 공기업의 구체적인 민영화 방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기획예산위 관계자는 “오는 6월말까지 민영화대상 공기업의 구체적 매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규진기자〉